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지난해 1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6%, 4년 만에 최고 수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1-25 08:3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023년 11월 원화대출 연체율이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1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잠정현황’에 따르면 한 달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대출 연체율은 0.46%로 집계됐다. 전달인 10월 말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2019년 11월(0.48%) 뒤 최고치다.
 
지난해 1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6%, 4년 만에 최고 수준
▲ 2023년 11월 원화대출 연체율은 0.46%로 4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 창구. <연합뉴스> 

부문별로 살펴보면 11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52%로 10월 말보다 0.04%포인트 높아졌다. 2022년 11월보다는 0.23%포인트 올랐다.

대기업 연체율은 0.18%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단 2022년 11월 말과 비교하면 0.11%포인트 오른 수치다. 

중소기업 연체율은 0.61%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2022년 11월 말보다 0.27%포인트 높아졌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64%,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0.56%로 나타났다. 각각 10월 말보다 0.05%포인트씩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중소법인 연체율은 0.24%포인트,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보다는 0.15%포인트 높아졌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5%로 10월 말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2022년 11월과 비교하면 0.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76%로 전달과 비교해 0.05%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27%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11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7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3천억 원 늘었다. 신규연체율은 0.12%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06%포인트 높아졌다.

금융감독원은 “연체율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연체·부실채권 상각, 매각 등 정리를 확대하도록 유도하겠다”며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로 신용손실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는 등 선제적으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KT 이사회 재편 시동, 사외이사 신규 선임 논의 돌입 '전면 교체할지 주목'
한화에어로 작년 매출 26.6조 영업익 3조 '역대 최대', "올해 방산 수출은 호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