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리복 기능성 트레이닝화 '나노X4' 출시, LF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육성"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1-12 10:3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F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에서 기능성 트레이닝화를 새로 출시했다.

LF는 12일 리복에서 크로스핏과 피트니스에 특화된 기능성 트레이닝화 ‘나노X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15만9천 원으로 책정됐다.
 
리복 기능성 트레이닝화 '나노X4' 출시, LF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육성"
▲ LF가 유통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에서 새 트레이닝화 '나노X4'(사진)가 출시됐다. < LF >

리복의 대표 트레이닝화 ‘나노’는 2011년부터 13년 동안 해마다 새 제품을 내며 북미 지역의 트레이닝화 시장을 선점한 제품이다. 오랜 기간 선수들과 연구개발을 통해 단기간 고강도의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핏과 각종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고 LF는 설명했다.

나노X4는 나노 14번째 시리즈로 출시된 제품으로 이전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신발 내부 온도 조절, 안티-마이크로바이얼 소재 확대 적용, 불필요한 부분 개선 등이 이뤄졌다. 남녀 공용 컬러 3종과 여성 컬러 2종 등 모두 5종으로 출시됐다. 
 
리복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그룹 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 헬스·피트니스 분야의 인기가 지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피트니스화 시장 내 리더십을 갖고 있는 리복의 이번 신제품이 운동 수요가 늘어나는 새해를 맞아 뜨거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복은 나노X4 출시를 기념해 ‘피트니스화의 대명사’를 메인 메시지로 한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나노X4 신제품은 12일부터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LF는 2022년 10월부터 리복의 국내 유통을 맡기 시작한 뒤 대대적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리복을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F는 리복의 129년 스포츠 역사, 글로벌 무대에서의 인지도, 전 연령대에서의 대중성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헤리티지’를 강조하면서 동시에 최근 유행하는 기업이나 스타와 협업을 바탕으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아우르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앞으로 새 고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스니커즈 ‘클럽C85’를 시작으로 브랜드 앰버서더 이효리를 앞세운 ‘펌프패딩’ 등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패션 아이템을 연달아 성공시키기도 했다.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9부 능선', 조원태 '메가 캐리어' 도약 전략 주목 류근영 기자
'에어백 결함' 현대차 쏘나타 포함 4개사 10개 차종 60만여 대 리콜 허원석 기자
AI 붐에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부담에 LNG 수요 늘어난다 손영호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데이 임박, 기술혁신 증명할까 일론 머스크 '쇼맨십' 그칠까 김용원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GPU 양산 준비 순항, TSMC 실적 '신기록 행진' 이끄나 김용원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의견 분분, "AI 비전 증명" "실망감 안길 것" 김용원 기자
'캐즘' 엎친 데 '화재' 덮쳤는데, BMW·폭스바겐·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승부수 허원석 기자
민주당 노종면 “명태균, 국힘 당원 57만 전화번호로 '윤석열 1위' 여론조사” 김대철 기자
롯데 신동빈, 초콜릿 원재료 카카오의 수급 문제 해결 위해 가나 방문 남희헌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AI 혁신 무어 법칙보다 빨라", HBM 수요 폭증 지속 전망 김호현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