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유진투자 "전기차·배터리 업종 매력 높지만 불확실성 커, 주식 저점매수 유효"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12-11 09:1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전기차·배터리 업종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공격적 투자보다는 저평가된 주식 위주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았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중장지적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의 매력은 여전히 높지만 눈 앞에 있는 리스크를 감안하면 저평가된(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들 위주로 저점 매수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 "전기차·배터리 업종 매력 높지만 불확실성 커, 주식 저점매수 유효"
▲ 전기차·배터리 업종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저평가된 주식 위주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았다. 그래픽은 배터리를 구성하는 주요 원소 이미지.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특히 배터리 양극재 업체들이 올해 매우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만큼 양극재 단가 하락 추세에서 고평가는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리튬 가격이 고점 대비 80% 이상 급락하며 양극재 단가가 낮아지고 있지만 추가 하락이 내년까지 진행될 것”이라도 바라봤다. 

현재 전기차 시장은 성장속도가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월 누적 독일의 전기차 판매 대수는 62만7천 대로 지난해보다 5% 감소했다. 역성장으로 전환한 것이다. 

테슬라의 연간 생산 약 50%를 차지하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도 출하 대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연구원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 출하량은 8월부터 성장이 정체되고 있고 11월에는 18%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테슬라는 내년 사이버트럭을 제외하면 신차 모멘텀이 없고 사이버트럭은 대량 생산 체제로 가기 위해 2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내년 테슬라의 성장 속도는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감속될 뿐 아니라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의 선거 결과가 중요하다”며 “전기차 시장에 부정적 태도를 지닌 정치 세력들이 득세 하게 되면 성장은 더 감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침체 둔화 역성장은 구별해서 쓰십시다.   (2023-12-12 23: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