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경계현 삼성전자 임직원에 주인의식 강조, 파운드리 메모리 추격의지 고취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12-07 17:0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경 사장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연말을 맞아 내년의 목표를 되돌아보고 있다”며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내년과 그 이후의 성공에 대한 직접적 주인의식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1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경계현</a> 삼성전자 임직원에 주인의식 강조, 파운드리 메모리 추격의지 고취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에게 주인의식을 강조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임직원들이 스스로 5개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해마다 달성해야 할 이정표를 계획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경 사장은 “비현실적 목표를 세우는 것은 필연적으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부정적 악순환을 낳는다”며 “나무를 위해 숲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 업무의 사소한 부분에 너무 집중해서는 안되며 그 업무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스스로에게 계속 물어야 한다”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모든 직원이 자신의 업무가 회사의 성공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 사장이 이번에 글을 올린 것은 최근 경쟁사 TSMC와 파운드리 고객사 확보에서 격차가 발생하고 고대역폭 메모리를 비롯한 D램 부문에서도 경쟁사 SK하이닉스와 비교해 한발 늦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추격 의지를 고취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TSMC 파운드리 기술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 삼성전자 인텔에 추격 기회 되나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하이브리드차 사볼까', 국내 연비 '톱10' HEV 가격과 한 달 연료비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진양곤 HLB 간암 신약 여전한 자신감, "FDA 보완 요청은 해결 가능한 문제" 장은파 기자
SK에코플랜트 1분기 매출 2조로 40% 증가, 영업이익 566억으로 18% 늘어 김홍준 기자
GS건설 자이 리뉴얼로 여의도·압구정 노리나, 허윤홍 수주 경쟁력 확보 고심 장상유 기자
[분양진단] 포스코이앤씨 올해 분양목표 달성 속도,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흥행 기대 장상유 기자
김정수가 만든 ‘불닭볶음면’ 파죽지세, 삼양식품 성장 놀라기는 아직 이르다 남희헌 기자

댓글 (3)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노예
Input이 있어야 output이 있는거지 맨날 위기다 ㅇㅈㄹ하면서 임직원 돈 어떻게든 안주려고 발악해놓고 진짜 위기로니까 주인 의식 이러고있네 ㅋㅋㅋ
총보상우위 이딴 얘기는 쪽팔리니까 다시는 안꺼냈으면 좋겠다 ㅎㅎ
   (2023-12-11 12:38:56)
GG
당신께서 삼무원으로 만들어 놓고 이제 주인의식을 외치는 것인가요?
개나 줘 버리시길~ 삼무원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2023-12-08 21:00:04)
고고
삼성의 한계가 이런거지. 우연성...세렌디피티를 활용할줄 모르는것!
비현실적 목표란 담론 자체가 과거와 기계론적인과에 갇혔다는 뜻.
삼성에선 전기차를 개발하겠다거나 llm개발하겠다고 나서면 개욕먹고 맡은바 임무나 충실하랄게 뻔한데 뭔 주인의식?
   (2023-12-08 00: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