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아제약 써큐란, 혈액순환 장애 늘어 치료제로 인기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9-02 11:5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어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이 되는 질병이 증가하면서 동아제약 써큐란 등 혈액순환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이 잘 팔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가운데 혈액순환 장애에 따른 질병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증상 개선을 도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동아제약 써큐란, 혈액순환 장애 늘어 치료제로 인기  
▲ 동아제약의 혈액순환 개선제 '써큐란'.
동아제약의 ‘써큐란‘은 1994년 출시된 뒤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써큐란은 서양산사와 멜리사엽, 은행잎, 마늘유 등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물성 생약 성분이 들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시중에 출시된 혈액순환 관련 제품들이 대부분 한가지 성분으로 이뤄진 데 비해 써큐란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4가지 성분이 복합적으로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고 2위와 3위는 각각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다.

제약업계 전문가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은 혈액의 순환에 관여하는 신체기관에서 발생한 질병”이라며 “두 질병 모두 혈액순환 장애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혈액순환 장애를 해결하는 데 가장 중요한 점으로 생활습관 개선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금연과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 등을 권유한다.

또다른 전문가는 “혈액순환을 돕는 제품들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