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사모CB 불건전 영업 메리츠증권 기획검사, "법규 위반 엄정 조치"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0-11 15:5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국내 증권사 임직원이 사모 전환사채를 통해 사익을 추구한 정황을 포착하고 엄정 대응에 나선다.

금감원은 사모 전환사채 보유규모가 큰 메리츠증권에 관해 기획검사를 실시하고 자본시장 신뢰를 훼손하는 위규행위 여부를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 사모CB 불건전 영업 메리츠증권 기획검사, "법규 위반 엄정 조치"
▲ 금감원이 사모 전환사채를 이용해 사익을 추구한 메리츠증권 임직원의 정황을 기획검사를 통해 포착했다.

검사 기간은 8월16일부터 9월22일까지였다. 

금감원은 “이번 기획검사를 통해 임직원의 사익 추구행위 등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기업금융업무를 담당하는 투자은행(IB) 본부 임직원들이 상장사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 관련 주선·투자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무상 정보를 이용했다. 

메리츠증권 임직원들이 직원, 가족 자금으로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해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 

금융투자회사의 임직원은 직무를 통해 알게 된 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가 이용하게 해서는 안 된다. 

금감원은 메리츠증권 임직원들이 담보채권을 취득해 처분할 때 우월적 지위를 활용하거나 발행사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에게 편익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 결과 확인한 사익추구 행위 등에 관해 법규 위반소지를 검토한 뒤 엄정한 조치를 하겠다”며 “기업금융 과정에서 다른 사익추구 개연성이 존재하는 만큼 추가 검사를 통해 집중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 계열사 5곳에서 모두 8조 모아 미래 모빌리티 연구 거점 만들기로
검찰 '하이브 의장' 방시혁 구속영장 신청 반려,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
IBK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7534억으로 7.5% 감소, 분기배당 최초 도입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21%대 올라 상승률 1위, ..
[오늘의 주목주] 전력주 강세에 HD현대일렉트릭 10%대 상승, 코스피 6470선 약보..
삼양사 전분당 담합 불기소 받았지만 난맥상 여전, '리더십 부재'에 '수익성 저하' 첩..
NH농협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8688억 22% 증가, 증권·자산운용 큰 폭 성장
남양유업 사업 확장·이미지 쇄신 속도, 김승언 '매각가치 높이기' 광폭 행보
하나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조2100억 7.3% 증가, 분기배당 주당 1145원
현대로템 1분기 영업이익 2242억으로 10.5% 증가, 수주잔고 30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