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36.6%, 7월 들어 3주 연속 하락세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7-24 08:3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중반에 머물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4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36.6%, 부정평가는 59.9%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6.6%, 7월 들어 3주 연속 하락세
윤석열 대통령이 7월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모습.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3.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17일 발표)보다 1.5%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7월1주차 조사부터 3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56.1%로 부정평가(39.0%)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광주·전라(6.6%포인트), 인천·경기(3.5%포인트)에서 부정평가가 많아진 반면 부산·울산·경남(4.1%포인트), 대전·세종·충청(3.9%포인트)에서는 긍정평가가 올랐다.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81.4%, 인천·경기 64.6%, 서울 58.4%, 부산·울산·경남 55.2%, 대전·세종·충청 52.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에서는 긍정평가(46.9%)와 부정평가(49.1%)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58.3%로 부정평가(35.5%)를 크게 앞섰다.

70대 이상(4.3%포인트), 30대(2.4%포인트)에서 부정평가가 늘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5.1%, 50대 66.7%, 30대 64.4%, 18~29세 63.1%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1.7%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64.0%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5.5%였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6.4%포인트), 농림어업(4.0%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높아진 반면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0%포인트), 무직·은퇴·기타(4.7%포인트), 자영업(2.4%포인트)에서는 부정평가가 많아졌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를 받아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ARS(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조사가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