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에서 친환경 인증 상품을 구매하면 ‘+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5일 환경부와 손잡고 ‘녹색소비’ 장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환경부와 손잡고 ‘녹색소비’ 장려 캠페인을 시작한다. < GS리테일 > |
GS리테일은 6월30일까지 ‘녹색상품’ 15종류를 대상으로 1+1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녹색상품은 라면, 음료, 세제 등 소비가 가장 활발한 생활 필수품 가운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상품으로 구성됐다.
GS리테일은 녹색상품 1+1 행사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활성화에도 주력한다.
GS리테일은 GS25를 이용하면서 전자영수증 발급 등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탄소중립포인트 100점을 결제할 때마다 지급한다. 1년 동안 받을 수 있는 최대포인트는 7만 점이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환경부에서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제공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GS&POINT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회원가입 한 후 GS리테일의 커머스애플리케이션(앱)인 ‘우리동네GS’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설정하면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슈퍼 GS더프레시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GS&PONT 1천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박경량 GS리테일 대외협력팀 ESG 담당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 확대에 앞장서고자 환경부와 손잡고 이번 녹색소비 장려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