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600만 원대 유지, 미국 부채 한도 협상과 가상화폐 규제 영향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5-24 09:0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미국 부채 상한선 교착, 가상화폐 규제 등으로 시세가 횡보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비트코인 3600만 원대 유지, 미국 부채 한도 협상과 가상화폐 규제 영향
▲ 24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미국 부채 상한선 교착, 가상화폐 규제 등으로 가상화폐 시세가 정체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일 오전 8시3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7% 오른 3633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8% 오른 247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06% 상승한 41만8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0.43%), 솔라나(2.17%), 폴리곤(1.89%), 폴카닷(1.34%), 트론(0.4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47%)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최근 미국 부채 상한선 교착 상태, 가상화폐 규제 문제,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자들이 초조해하며 부진한 행보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플랫폼 Yield App의 팀 프로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에서 “2022년 시장 격동 이후 횡보 움직임이 하향보다는 좋게 느껴진다”며 “현재 우리는 기존 유동성이 다른 방향으로 이동해 가상화폐 신봉자와 적극적 거래자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스트는 “어떤 방향으로든 가상화폐 시세를 움직일 수 있는 촉매제가 아직 없다”며 “향후 몇 개월 동안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물가 상승이 억제됨에 따라 글로벌 거시적 상황은 더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영업손실 460억 봐 적자전환,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