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KB증권 하나증권 집중 검사 돌입, 불법 자전거래 의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5-23 11:5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불법 자전거래 의혹을 살피기 위해 KB증권과 하나증권에 대한 집중 검사에 돌입한다.

23일 금융당국 및 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조만간 KB증권에 대한 수시검사를 진행한다.
 
금감원 KB증권 하나증권 집중 검사 돌입, 불법 자전거래 의혹
▲ 금융감독원이 불법 자전거래 의혹을 살피기 위해 KB증권과 하나증권 대한 집중 검사에 돌입한다.

하나증권에 있는 KB증권 신탁 계정으로 KB증권 법인고객 계좌에 있던 장기채를 평가손실 이전 장부가로 사들였다는 ‘자전 거래’ 의혹이 불거져 나왔다.

지난해 시중금리 인상으로 장기채 가격이 폭락하자 평가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자전 거래를 했다는 것이다.

이에 금감원은 기존에 진행하던 하나증권에 대한 수시검사를 26일까지 연장했다.

KB증권은 단기 투자상품을 통해 모은 자금을 장기 채권으로 운용하는 ‘만기 불일치 자산 운용’ 혐의도 받고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투자와 양극재 라인 고도화 가속해 실적 개선 노린다
민주당 3차 상법개정안 통과 연내 추진, "자사주 취득 1년 내 소각 의무화"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8명 포함 23명 승진, "신성장동력 확보에 기여"
삼성SDI 2026년 임원인사, 부사장 3명 상무 5명 승진
삼성SDS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부사장 2명·상무 8명 승진
KB증권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19조 전망, 범용메모리 가격 상승 수혜"
대신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상향, 신차 출시·관세 인하 등 내년 호재 충분"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HBM '전성기' 수혜 집중, 점유율과 기술력 선두 평가
SK그룹, SK하이닉스 HBM 판매 확대에 올해 수출 120조 원대 전망
삼성전자 부사장 51명 포함 총 161명 임원 승진, 지난해보다 승진자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