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신작 MMORPG ‘나이트크로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장현국 대표는 12일 진행한 미디어간담회에서 “나이트크로우는 그래픽 등 전체적 퀄리티가 기존 게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매우 높다”며 “한국 게임시장에서 1등도 노려볼 수 있다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4월27일 출시하는 신작 '나이트크로우'가 한국 게임시장 1등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위메이드는 4월27일 나이트크로우를 출시한다.
장 대표는 “나이트크로우를 연내 글로벌 출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며 “글로벌로 가면 ‘미르4’나 ‘미르M’의 사례를 봤을 때 한국보다 열 배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까지 사전예약자 160만 명을 돌파했다”며 “나이트크로우가 흑자전환에 큰 도움이 돼 늦어도 2분기에는 흑자를 달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최근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에 제기한 소송 관련 질문에 “지금까지 나온 결과물을 보면 다른 게임을 베꼈다는 평가는 받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대답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