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네이처셀 관계사 개발 관절염 치료제 품목허가 반려, 주가 하한가 급락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4-07 16:1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처셀이 관계사와 함께 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허가가 무산되면서 네이처셀 주가가 급락했다.

네이처셀은 7일 공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조인트스템 개발사 알바이오에 '임상적 유의성이 부족해 품목허가가 적합하지 않다'는 사유로 반려 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네이처셀 관계사 개발 관절염 치료제 품목허가 반려, 주가 하한가 급락
▲ 이처셀과 알바이오가 개발한 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식약처 허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네이처셀은 “당사는 알바이오로부터 구체적 반려사유를 검토한 후 식약처에 반려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는 공문을 수령했다”며 “이의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판매 계약의 해지권 행사를 유보하고 결과에 따라 해지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시로 인해 네이처셀 주가는 장 시작부터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전날보다 29.82% 하락한 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바이오는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서 지분 6.40%를 보유한 기업이다. 네이처셀과 줄기세포 기반 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을 공동개발해 왔다. 2021년 2월 임상3상을 마친 뒤 같은 해 8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네이처셀은 2021년 12월 알바이오와 조인트스템 국내 판매권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