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6종의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6종의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출시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청년 세대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금융 상품이다.
사회초년생인 20~30대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의 국내 거주자로 직전년도 총 급여액 5천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펀드 계약 기간은 5년이고 3년 안에 해지하면 소득공제분에 대해 추징세가 발생한다.
신한은행은 20~30대 고객이 성향에 맞춰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미디어, 게임, 웹툰 등 미래가치가 높은 한국의 문화 콘텐츠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신한 K-컬처 청년형 펀드’, 지수 구성을 복제해 시장지수 성과를 추종하는 ‘신한 스마트인덱스 청년형 펀드’ 등으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상품 가입은 신한은행 영업점과 모바일앱 ‘쏠(SOL)’에서 가능하고 국세청 홈텍스에서 소득확인 증명서를 발급받아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5월31일까지 ‘3GO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10만 원 이상 가입하고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를 12개월 이상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아이폰14(3명) △신세계 상품권 5만 원(20명) △스타벅스 라떼 기프티콘(1천 명) 등을 준다.
가입 금액에 상관없이 신규 고객 선착순 2천 명에게 네이버 웹툰 쿠키 50개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펀드 가입으로 소득공제를 받아 절세도 하고 자산도 증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