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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국힘 당대표 양강구도 흔들, 김기현 다자·양자 다 안철수 압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2-23 08: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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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김기현 당 대표 후보가 다자·양자 대결 모두 안철수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413명을 대상으로 차기 국민의힘 당 대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기현 후보가 44.0%로 안철수 후보(22.6%)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그 뒤로 천하람 후보 15.6%, 황교안 후보 14.6%였다.
 
[리얼미터] 국힘 당대표 양강구도 흔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4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현</a> 다자·양자 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압도
▲ 리얼미터가 2월23일 발표한 국민의힘 당 대표 지지도조사에서 김기현 후보(사진 왼쪽)가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뮈 밖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 지지율은 직전조사(6~7일 실시)보다 1.3%포인트 하락했으나 안 후보 지지율이 7.8%포인트 급락하면서 두 후보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당 대표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도 김 후보가 52.6%로 과반을 넘어 안 후보(24.2%)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천 후보는 9.4%, 황 후보는 8.0%였다.

김 후보와 안 후보가 결선투표에 진출할 것을 가정한 양자대결에서도 김 후보가 50.1%의 지지를 얻어 안 후보(37.6%)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최고위원 지지도조사에서는 민영삼 후보가 14.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김재원 후보(13.6%), 조수진 후보(13.1%), 태영호 후보(9.2%), 김병민 후보(9.1%), 김용태 후보(8.7%), 허은아 후보(6.4%), 정미경 후보(6.0%) 순으로 집계됐다.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19.1%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관해서는 긍정평가 38.1%, 부정평가 59.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21일과 2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국민의힘 지지층은 ±4.8%포인트)다. 2022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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