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 올해 안 15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분기배당은 검토 중"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2-09 16:5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지주가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한다.

하나금융지주는 9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 기말 현금배당을 보통주 1주당 2550원으로 결의했다. 
 
하나금융 올해 안 15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분기배당은 검토 중"
▲ 하나금융은 올해 안에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지급된 중간배당 800원을 포함한 총 현금배당은 3350원으로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하나금융지주는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안에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검토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하나금융지주는 자본정책의 가시성 제고를 위한 자본관리 계획과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수립했다.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목표로 보통주자본비율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현금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의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하나금융지주는 분기배당도 검토하고 있다. 

박종무 하나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분기배당은 현재 검토 중"이라며 "분기배당은 중간에 그 내용을 반영해야 하고 주주총회 의결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확정되는 대로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웹젠 '뮤' IP 노후화로 실적 성장 둔화, 하반기 3종 신작 출시"
LS증권 "현대백화점 면세점 최악의 영업상황 지났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신영증권 "한미약품 1분기 자회사 실적 아쉬워, 장기적 관점서 주식 투자해야"
흥국증권 "동원산업의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은 기업가치에 긍정적"
미래에셋증권 "한샘 1분기 실적 기대이하, B2C 핵심 리하우스 성장률 부진"
현대차 아이오닉5·코나EV 생산 일시 중단, 미국 관세 인상과 유럽 보조금 폐지로 주문..
미래에셋증권 "녹십자 1분기 흑자전환, 2분기부터 혈액제재 매출 다시 증가"
무신사 창사 이래 첫 비상경영 체제로, 1분기 거래액 내부 목표치 밑돌아
비트코인 1억2235만 원대 상승, 미국 포함 주요 국가 경기부양책에 유동성 확대 기대
미래에셋증권 "휴젤 톡신·필러·화장품 세 바퀴 구르네, 내년 매출 5천억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