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자동차 위기 조짐, 상반기 수출 감소 국내판매로 메워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7-10 16:2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동차 수출이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국내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덕분에 9.1% 증가했다.

  자동차 위기 조짐, 상반기 수출 감소 국내판매로 메워  
▲ 경기 평택항 자동차 수출전용부두.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발표한 '자동차 산업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대수는 133만8590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3.3% 감소했다. 금액 기준으로는206억2천만 달러를 기록해  13.5%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호주, 유럽연합 등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지역에 대한 수출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였지만 중동과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경기침체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수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주(11억6200만 달러)와 유럽연합(26억9600만 달러)은 수출이 각각 지난해 상반기보다 24.1%, 3.2% 증가했다.

반면 중동(27억1900만 달러)과 중남미(18억 달러) 수출은 각각 40.3%, 15.3% 감소했다.

국내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신차효과 등이 겹치면서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에서 상반기 모두 93만4864대가 팔려 지난해 상반기보다 9.1% 증가했다.

국산차는 80만3901대가 판매돼 지난해 상반기보다 10.6% 늘었다.

그러나 수입차는 폴크스바겐 배출가스량 조작 등의 영향으로 0.7%(13만963대) 증가하는 데 그쳤다.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상반기 15.2%에서 올해 14.0%로 1.2%포인트 낮아졌다.

상반기 국내 자동차 생산대수는 모두 219만5843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4% 감소했다.

반면 해외생산분 판매대수는 219만9564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7% 늘었다. 현대기아차가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과 판매를 늘렸고 5월부터 기아차 멕시코공장도 가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상반기 자동차부품 수출은 120억9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6.1% 감소했다.

6월 자동차 수출은 24만2100대로 지난해 6월보다 1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6월 국내판매대수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5.9% 증가한 18만5675대였고, 생산규모는 39만4424대로 지난해 6월보다 6.9%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자사주 1천만 주 소각하기로, 액면가액 변경 위한 주식 병합도 추진
차바이오텍 대표이사에 차원태 선임, 차바이오그룹 오너 3세
영풍, '의결권 제한' KZ정밀ᐧ회장 최창규 상대 100억 손해배상 청구소송
여야 대미투자특별법안 12일 본회의 처리하기로 합의, 9일까지 단일안 마련
금융위 토큰증권 협의체 첫 회의, 이억원 "자본시장 뒷받침하는 한 축 될 것"
대우건설 420억 자사주 소각 결정, "밸류업과 의무 소각 맞춰 선제적 대응"
코스피 12%대 급락해 5090선 마감, 역대 최대 하락률
미래에셋생명 보유 자사주 93% 소각 결정, "주주가치 관련 시장 우려 해소"
'빚투' 규모 32조 돌파 '사상 최대', 증권사들 신용거래 일시 중단
LS그룹 '희토류' '2차전지 소재' 가치사슬 구축 속도, "K소재 강국 실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