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메리츠증권 "BNK금융 주주환원 의지 긍정적, 지속할지는 지켜봐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2-03 08:5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주주환원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메리츠증권 "BNK금융 주주환원 의지 긍정적, 지속할지는 지켜봐야"
▲ 3일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 목표주가 82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BNK금융지주 주가는 전날 68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의지를 내비쳤다”며 “올해 들어 은행의 주주환원정책을 향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이와 같은 BNK금융지주의 의지는 긍정적이다”고 바라봤다. 

BNK금융지주는 2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625원의 현금배당과 16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또 같은 날 진행한 실적발표 콘퍼런스에서는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로 50%를 제시하고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에서 구체적 내용을 공유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다만 BNK금융지주의 주주환원정책이 지속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12개월 선행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22배로 업종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매력도가 높다”며 “다만 지역경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주주환원정책의 지속성 여부가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의 정태준 연구원도 3일 “주주환원정책 강화가 긍정적”이라며 BNK금융지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 원을 유지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김범석의 국회 쿠팡 청문회 불출석에 "국정조사도 추진"
국토부, 29일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6천 호 사업자 공모
이재명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발탁, 국힘 계열 정당 3선 의원 출신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9년 만에 개정 추진, 이행 점검 공시도 강화
이재명 29일부터 청와대로 출근, 0시부터 봉황기 게양
삼성전자, CES에서 2026년형 새 음향 기기 6종 공개하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 조기 출범, 보급 및 기반확충 속도
비트코인 1억2800만 원대 상승, 가상화폐 받고 군사기밀 유출 시도 거래소 대표 실형..
한국 기업 내년 CES에서도 최다 혁신상 '예약', 최고상 중 절반 석권
김범석 쿠팡 고객정보 유출 29일 만에 첫 사과, "재발 방지 위해 전면적 쇄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