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스튜디오미르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93대1, 2월7일 코스닥 상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1-27 17:1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 흥행했다. 

27일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스튜디오미르는 26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경쟁률 1592.8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으로 약 3조8827억 원어치를 모았다. 
 
스튜디오미르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93대1, 2월7일 코스닥 상장
▲ 27일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 흥행했다. 사진은 유재명 스튜디오미르 대표이사.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중복 청약 등에 따라 최종 경쟁률에 미세한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미르는 앞서 16~17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701.62대 1을 기록하는 등 흥행하면서 희망범위(1만5300원~1만9500원)의 최상단인 1만9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스튜디오미르는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 선구자로 통하는 유재명 대표가 2010년 창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코라의 전설’, ‘분덕스’, ‘도타: 용의 피’, ‘볼트론: 전설의 수호자’, ‘위쳐: 늑대의 악몽’ 등의 작품을 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튜디오미르는 이후 2월7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004억 원이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연말 수익성 눈높이 낮아져, 박상신 주택사업 '맑음' 플랜트 '흐림' 숙제 뚜렷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높아지는 SK가스 의존도, 최창원 빠듯한 살림 속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시장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아이온2' 출시에도 엔씨소프트 주가 흐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18년 만의 제헌절 공휴일 복귀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이 한 몫 했다
효성그룹 주력 계열사 호실적에 배당 늘어난다,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