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2440선 강세, 코스닥도 올라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1-26 11:3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2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01포인트(0.58%) 높은 2442.5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외국인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2440선 강세, 코스닥도 올라
▲ 20일 오전 11시2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01포인트(0.58%) 높은 2442.58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61포인트(0.31%) 높은 2436.18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상승폭을 키워 2440선 위로 올라섰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300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595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36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기업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와 금리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현지시각으로 25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03%)가 소폭 상승했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02%), 나스닥지수(-0.18%)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종목 가운데 대성에너지(23.80%), KTcs(12.05%) 등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0.88%), SK하이닉스(-0.33%)를 제외하고 대체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51%)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으며 이 외에도 기아(2.00%), LG화학(1.99%), 현대차(1.75%), 삼성SDI(1.23%), 카카오(0.80%), 네이버(0.74%), 삼성전자(0.47%) 주가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2포인트(0.85%) 높은 738.5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79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3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6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플레이디(29.95%)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에 이르렀다. 이 밖에 비플라이서포트(27.70%), 현대에이치티(25.39%), 지에스이(17.56%), 제일테크노스(17.50%) 등 종목 주가도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엘앤에프(4.94%), 에코프로(4.94%), 에코프로비엠(3.24%) 등 2차전지주 주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오르고 있으며 JYPEnt(2.52%), 펄어비스(1.98%) 주가도 상승세다.

반면 HLB(-1.44%), 셀트리온헬스케어(-0.51%), 카카오게임즈(-0.11%), 오스템임플란트(-0.05%) 등 4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리노공업 주가는 전날과 같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