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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조사 김기현 안철수 '박빙'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3-01-25 09: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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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양자대결 때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이나 나경원 전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에게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김기현 의원 25.4%, 안철수 의원 22.3%, 나경원 전 의원 16.9% 등으로 집계됐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19.9%였다.
 
[엠브레인퍼블릭]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4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현</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박빙'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가상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이나 나경원 전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의원이 1월2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북한 이탈주민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지지도 차이는 오차범위(±3.5%포인트) 안 이었다.

다만 양자대결을 가정하면 안철수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결선에서 만날 때 안철수 의원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9.8%, 김기현 의원은 39.4%로 조사됐다.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양자대결에선 안철수 의원 52.9%, 나경원 전 의원 33.7%였다.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양자대결에선 김기현 의원이 앞섰다.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결선에서 맞붙을 경우를 가정했을 땐 김기현 의원 46.3%, 나경원 전 의원 35.1%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도 조사에선 긍정평가가 38.9%, 부정평가가 54.2%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6%, 더불어민주당 31.3%, 정의당 4.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24.4%였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002명(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무선(80.5%) ARS, 유선 전화면접(19.5%)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9%포인트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표본오차는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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