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대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최대현 전 KDB산업은행 전무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 KDB인베스트먼트는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대현 전 KDB산업은행 전무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
KDB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6월 KDB산업은행의 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회사다.
최 대표는 1965년 태어나 부산 해운대고등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KDB산업은행에 들어와 베트남 주재원, 종로개인금융지점장, 사모펀드실 운용2팀장, 대우건설관리단장, 기업금융3실장, 비서실장, 기업금융부분장, 선임부행장, 수석부행장, 회장 직무대행 등을 지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최 대표는 KDB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로 30년간의 폭 넓은 은행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기업의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업재편 지원 등 기업 활력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