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입찰 참여, 경영권 52% 2천억 전망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2-26 16:38: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지주가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에 나선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26일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다올인베스트먼트는 1세대 벤처회사로 인적구성은 물론 실적도 좋아 기업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우리금융도 관심을 가지고 본 입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입찰 참여, 경영권 52% 2천억 전망
▲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26일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다올인베스트먼트는 1세대 벤처회사로 인적구성은 물론 실적도 좋아 기업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우리금융도 관심을 가지고 본 입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지주가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최대주주인 다올투자증권은 유동성 확보 등을 위해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지분 52%를 모두 매각하는 조건이며 희망 매각가는 약 2천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 설립돼 지금껏 국내외 1200여 개 벤처기업에 2조 원 이상을 투자했다. 최근 대표적 투자사례로도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등이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그동안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증권과 보험사 인수 등을 검토해왔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그린수소' 내년 업황에 비관론 부상, 관련 설비업체 실적 전망치 크게 낮춰
1500원 경계심 높아진 원/달러 환율, 이재명 정부 금융당국 'F4' 정책 대응 시험대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3일 만에 상승 3850선,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농협중앙회, 임원 내부통제 강화 위해 자체적 '경영관리 책무구조도' 도입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3연임 확정, CDMO 생산능력 확대·플랫폼 다양화 '해결..
농협중앙회 2주 걸쳐 고강도 혁신안 쏟아내, 강호동 위기 타개 승부수 통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