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이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증권은 12일자로 부사장 1명, 상무 3명 등 모두 4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 삼성증권은 12일 실시한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찬우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사진)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 우수 인재를 승진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원인사로 이찬우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백승목 리스크관리담당과 천정환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본부장, 한성주 홀세일본부장 등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는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한다.
삼성자산운용도 이날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2명을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직급 연차와 무관하게 회사 주요 사업에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인재를 승진했다”며 역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강조했다.
임태혁 ETF운용본부장과 조성섭 산재보험기금사업본부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특히 임 신임 상무는 1982년생으로 2013년 삼성자산운용에 입사해 10년 만에 임원이 됐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