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HLB 자회사 베리스모, 내년 말 미국 FDA에 2번째 세포치료제 임상 신청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12-08 09:4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LB(에이치엘비)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테라퓨틱스(베리스모)가 세포치료제의 추가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8일 미국 바이오전문 매체 바이오버즈에 따르면 레이먼드 루크 베리스모 제조과학 및 기술 관리자는 이 매체를 통해 내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세포치료제 ‘SynKIR-310’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신청(IND)을 내겠다고 밝혔다.
 
HLB 자회사 베리스모, 내년 말 미국 FDA에 2번째 세포치료제 임상 신청
▲ HLB 자회사 베리스모테라퓨틱스가 2번째 세포치료제의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SynKIR-310은 가장 흔한 림프종 가운데 하나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을 치료하는 용도로 개발되고 있다. 

SynKIR-310이 임상을 승인받으면 베리스모가 개발한 후보물질 가운데 2번째로 임상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베리스모는 앞서 올해 9월 FDA로부터 세포치료제 ‘SynKIR-110’의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이 임상은 암세포 표면 단백질 메소텔린이 과발현된 난소암과 중피종, 담관암 등 적응증 3개를 대상으로 SynKIR-110의 안전성, 내성, 예비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계획됐다.

베리스모는 또 ‘SynKIR-210’, ‘SynKIR-410’ 등 후속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SynKIR-410은 악성 뇌종양인 다형교모세포종을 공략한다. SynKIR-210의 적응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 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미국 전고체 배터리 회사가 판도 흔들까, 상장 추진에 투자하고 기술협력 현대차도 기대 ..
코리아나화장품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관심 커져, 증권가 제시하는 수혜 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 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IRPᐧ고향사랑기부금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