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김건희와 조찬기도회 참석, "법과 원칙 바로 서는 나라 만들 것"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2-05 09:0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김건희와 조찬기도회 참석, "법과 원칙 바로 서는 나라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월5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제54회 국가 조찬기도회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조찬기도회에서 법과 원칙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제54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것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약자들을 보듬는 길이고 복합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우리 모두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과 국가를 위하는 길이라면 어떠한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고 걸어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과 국가를 위하는 길이라면 어떠한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고 걸어가겠다"며 "제가 처음 정치에 발을 딛었을 때의 그 다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켜나가겠다는 소명을 이 자리에서 서서 다시 한 번 새긴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법과 원칙'을 언급한 것을 놓고 최근 화물연대 파업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기조를 재차 강조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최근 윤 대통령은 화물연대의 파업 사태에 '노사 법치주의'를 내세우며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는 등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1966년 시작된 초교파 기독교 성도 모임으로 연 1회 대통령 부부를 초청하고 있다.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회조찬기도회장을 맡고 있는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 등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