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원희룡 "부동산 세금부담 줄이기 위해 공시가 현실화율 낮추는 방안 검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11-21 18:2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23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보다 더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세금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말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부동산 세금부담 줄이기 위해 공시가 현실화율 낮추는 방안 검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국토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2023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보다 더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원 장관은 21일 국토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에 약속한 것은 부동산 세금 수준과 국민의 부담을 최소 2020년 수준으로 돌려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며 “공시가격은 조세재정연구원이 제안한 동결보다 더 강화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종합부동산세 완화 법안 처리가 불발된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늦거나 모자라서는 안 된다고 바라봤다.

원 장관은 “세금으로 부동산 거래를 막겠다는 것은 원칙적으로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세금 부담이 덜어지는 것을 국민이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22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 보완을 위한 2차 공청회를 열고 이번 주 안에 수정안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부동산 대출 규제를 추가로 푸는 것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원 장관은 “분양을 조금 더 하려고 전체를 움직이는 건 맞지 않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며 “더 걱정되는 것은 공급 쪽의 금융이 지나치게 위축되는 것이고 공급이 쓰러지는 데 대출해서 집을 사라는 것은 부분과 전체가 맞지 않는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부동산 매매가격 하락을 놓고는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는 데 집중한다.

원 장관은 “부동산 가격 하락이 너무 단기간에 급속도로 진행됐다”며 “짧은 기간 동안의 급격한 변동, 거래단절, 수요실종, 공급금융의 단절 등 총제척 시장 충격에 대비하는 것이 정부의 과제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 억으로 120.4% 증가 '역대 최대'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경제부총리 구윤철 "삼성전자 파업 절대 안 된다", 총파업 전운에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포함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오늘Who]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