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생명 3분기 순이익 74% 급증, 제판분리로 일회성 비용 해소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1-11 17:2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생명이 제판분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문제가 해소되면서 3분기에 순이익이 늘었다.

미래에셋생명은 1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41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53%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 3분기 순이익 74% 급증, 제판분리로 일회성 비용 해소
▲ 미래에셋생명이 제판분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문제가 해소되면서 3분기에 순이익이 늘었다.

3분기 매출은 1조194억 원, 영업이익은 536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123.19% 각각 늘어났다.

3분기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은 2조7643억 원, 영업이익은 1361억 원, 순이익 1020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77%, 영업이익은 47.66%, 순이익은 47.16% 각각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제판분리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 영향이 소멸하면서 사업비차 이익(사업비 중 보험사가 쓰고 남은 것)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지난해 변액보험 일시납 사업비 부가제도 변경으로 인한 일시적 수익 인식 하락 효과가 해소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체코 원전으로 유럽 재진출, 정원주 해외 사업으로 '주택 의존' 낮춘다
HS효성 첫 전문경영인 회장 선임, 효성 부회장 출신 김규영 발탁
호주 재무장관 "크리스마스 전까지 한화그룹 호주 오스탈 투자 승인 여부 결론"
네이버 노조, '최인혁 복귀 논란' 이사회 회의록과 주주명부 열람 요구
하이트진로 국내 주류 시장 둔화 '내실 경영', 장인섭 해외시장 확대 '공격 경영'
대법원 사흘짜리 '사법개편 공청회' 개최, 법무장관 정성호 "재판 오래 걸려"
경기도지사 선거 몸풀기, 여당은 추미애 포함 '후보 수두룩' 야당은 '후보 가뭄'
국회 과방위,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창업자 김범석 증인으로 채택
거버넌스포럼 "국민성장펀드의 SK하이닉스 지분 출자 반대, ADR 발행해야"
삼성전자 삼성전기 세계 휴머노이드 주도 기업에 뽑혀, 모간스탠리 "전문 역량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