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티몬 새 대표에 류광진, G마켓 창립멤버로 큐텐 부사장 지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10-25 09:5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티몬이 새 대표이사에 G마켓 창립멤버인 류광진 큐텐 부사장이 발탁됐다.

티몬은 25일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류광진 부사장을 새 대표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기반 이커머스기업인 큐텐에 인수된 뒤 약 2달 만이다.
 
티몬 새 대표에 류광진, G마켓 창립멤버로 큐텐 부사장 지내
▲ 류광진 티몬 새 대표이사.

류 대표이사는 G마켓 창립멤버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1972년생으로 2000년대 초에 인터파크 전략기획실에 입사해 구영배 큐텐 대표이사와 함께 G마켓의 전신인 인터파크구스닥을 설립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맡았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G마켓 사업총괄 상무를 맡았으며 G마켓이 이베이에 인수된 뒤 2012년까지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을 맡았다.

이후 2012~2013년 큐텐 홍콩법인 대표를 맡은 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음식배달 서비스 ‘띵동’을 운영하는 허니비즈의 공동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2021년 큐텐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올해 2월에는 큐텐이 설립한 한국법인 큐텐코리아의 대표로 선임되기도 했다.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