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윤석열 비속어 논란 공세, '이 ○○들 바이든 쪽팔려서' 배너도 올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9-26 11:1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비속어 논란 공세, '이 ○○들 바이든 쪽팔려서' 배너도 올려
▲ 26일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는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을 비판하는 배너가 올라왔다.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유튜브 ‘쇼츠’(짧은 동영상)와 홈페이지 배너를 만들며 공세를 강화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 ○○들 바이든 쪽팔려서’라는 제목의 배너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배너에서는 윤 대통령의 이번 해외순방을 ‘외교참사’, ‘굴욕·빈손 외교’로 규정하기도 했다.

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Daily Minjoo)에는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관해 김은혜 홍보수석의 해명과 박홍근 원내대표의 비판 등을 담은 ‘쇼츠’도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김 수석이 “윤 대통령의 이 ○○은 예산심의권을 가진 거대 야당을 지칭한 것”이라고 하자 박 원내대표가 “민주당 169명 국회의원이 정녕 ○○들입니까?”라고 바로 반박한다. 

이어 김 수석이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라고 돼있다는 발언을 비꼬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조셉 로비테너 ‘날리면’ 주니어로 표기하기도 했다.

민주당의 영상은 24일 올라왔으며 26일 오전 기준 1만6천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문답에서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진상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뒤에도 초격차 가속, 존 림 기술 진보와 생산 안정성 다 잡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배구조 개편 논란 잠재웠지만, CFO 유승호 투자와 주주환원 균형 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무죄'의 교훈 이사회 정비, 존 림 이사회 의장 겸직 해결 ..
한화투자 "디어유 실적 점진적 우상향, 방향은 맞고 단지 속도의 문제"
키움증권 "LS일렉트릭 북미 중심 성장 시작 단계,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
삼성전자 "성과연동 주식보상 제도, 자사주 소각 회피 아닌 임직원 보상용"
미래에셋증권 "우리금융지주 자본비율 개선 중, 보험사 실적 기여 시간 걸려"
하나증권 "현대글로비스 미국 입항수수료 부담 안아, 핵심사업은 경쟁력 강화"
하나증권 "한국가스공사 3분기 실적 기대이하, 미수금은 안정화 추세"
하나증권 "한국금융지주 안정적 이익 성장 기대, 주주환원 부재는 아쉬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