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정부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추경호 "시장안정조치 적기 시행"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9-22 09:2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과 관련해 적극적 조치로 대응해나가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내년 이후의 흐름까지 염두에 두고 최적의 정책조합을 모색해 나가고자한다”며 “단기간 내 변동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관리해나가면서 필요하면 분야별·단계별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경호</a> "시장안정조치 적기 시행"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 부총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내년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가고 올해 남은 2번의 회의에서 1.25%포인트 추가 인상을 전망하면서 4차례 연속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며 “미국과 유럽의 고강도 금융긴축이 가속하며 금융·외환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6월과 7월에 이어 3차례 연속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는 다시 역전됐다.

‘강달러’ 기조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달러당 1400원을 눈앞에 둔 원/달러 환율 흐름과 관련해선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관리해나가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환율 수준 이면에서 가격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세부 요인들에 대해 촘촘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연기금 등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 흐름, 수출·수입업체들의 외화자금 수급 애로 해소 등 외환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다각적 대응 방안을 시장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조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현 경제팀은 연준의 고강도 긴축, 중국의 경기 둔화 가속화, 신흥국 위기 가능성 고조 등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로의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위기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핵심 지표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과거 금융위기 등과 비교해 현재 우리의 대외건전성 지표들은 양호한 상황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며 “정부와 중앙은행, 금융감독원은 ‘원 팀’ 정신으로 상시 긴밀한 정책 공조를 바탕으로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