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만난다.
대통령실은 7일 윤 대통령이 29일 방한하는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통령실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방한하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대통령을 접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과 한미관계 강화 방안, 북한문제, 경제 안보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부통령이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것은 2018년 2월 평창 올림픽 당시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이후 약 4년 6개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한 뒤 3개월 만이다.
대통령실은 “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양국 정부의 굳건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나라를 방문하기 전 일본에 들러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백악관은 해리스 부통령이 9월25일부터 29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