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브리봇 주가 장중 강세,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매수세 몰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9-06 10:3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브리봇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에브리봇 주가 장중 강세,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매수세 몰려
▲ 6일 에브리봇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보인다.

6일 오전 10시2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에브리봇 주가는 전날보다 7.77%(1500원) 오른 2만8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에브리봇 주가는 전날보다 13.73%(2650원) 상승한 2만1950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하지만 장 초반에는 24.87%(4800원) 오른 2만41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에브리봇은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하며 주가가 전날 종가 3만8600원에서 장 시작 전 1만9300원으로 조정됐다.

에브리봇은 8월23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주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권리락은 주주명부가 폐쇄되거나 배정 기준일이 지나 신주를 배정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주식의 무상증자 비율 등이 반영돼 기준가격이 조정된다. 기업가치는 동일하지만 주가가 낮아지면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27일이다.

에브리봇은 로봇청소기업체로 지난해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에브리봇은 국내 로봇청소기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브리봇이 만드는 로봇청소기 ‘엣지(EDGE)’는 2019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에브리봇은 상반기 매출 276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을 올렸다. 2021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7% 늘었다.

에브리봇은 8월 한국거래소의 ‘2022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2022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38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