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차증권 "한화손해보험 목표주가 상향, 손보사 중 손해율 개선폭 최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8-17 09:1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손해보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증권 "한화손해보험 목표주가 상향, 손보사 중 손해율 개선폭 최대"
▲ 한화손해보험이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7일 한화손해보험 목표주가를 기존 5900원에서 62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6일 한화손해보험 주가는 48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은 2분기 장기위험손해율 개선폭은 손해보험사 가운데 가장 컸으며 중장기적으로 손해율 개선폭도 가장 가파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분기 보험종류별로 고른 손해율 개선세를 보였다.

장기위험보험 손해율은 7.7%포인트,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5.7%포인트 각각 개선되며 전체 보험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포인트 하락한 101.9%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러한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한화손해보험은 2분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754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86.9%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은 다른 회사 대비 크게 인상했던 실손보험료 유입이 2024년까지 확대되며 중장기적으로 위험 손해율 개선폭이 가장 가파를 것으로 추정되기에 자본 변동성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22년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3950억 원, 순이익 28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영업이익은 87.2%, 순이익은 85.2%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