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대통령실 앞에서 경찰국 규탄, "경찰국 신설은 행정쿠데타"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7-26 12:1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대통령실 앞에서 경찰국 규탄, "경찰국 신설은 행정쿠데타"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경찰장악 저지대책단장(왼쪽)과 박홍근 원내대표(가운데) 등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 규탄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실로 향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행안부)의 경찰국 신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원내대표단과 경찰장악 저지대책단 소속 의원들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에 경찰들의 집단 목소리를 놓고 국가의 기강 문란이라고 했지만 진정 국기문란을 일으키고 있는 건 윤석열 정부다”라며 “대통령 측근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야말로 행정 쿠데타와 같은 발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겨냥해 “지난번 경찰 인사를 가지고도 국기문란 표현을 쓰더니 '국기문란'이란 표현이 입에 붙은 모양이다”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찰국 신설 중단 △경찰에 내린 징계 및 감찰 지시 철회 △대통령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민주당 경찰장악 저지대책단장인 서영교 의원은 “경찰국 설치는 엄연히 정부조직법 위반이자 직권남용”이라며 "이에 대한 법적 조치는 물론 정치적 책임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원내대책회의는 긴급 기자회견으로 대체됐으며 기자회견이 끝난 뒤 민주당 의원들은 항의 서한을 홍지만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게 전달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