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23101752_10878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026년 4월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예산처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예산처></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6조 규모 ‘전쟁추경안’ 마련<br />
기획예산처가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해 26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마련했다.<br />
<br />
정부는 2026년 3월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br />
<br />
이번 추경예산안은 모두 26조2천억 원 규모로 중동전쟁에 따른 민생과 기업·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췃다.<br />
<br />
구체적으로 국민의 고유가 부담 완화 10조1천억 원, 민생 안정 지원 2조8천억 원,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 2조6천억 원, 지방 재정 보강 등 9조7천억 원, 국채상환 1조 원 등이 포함됐다. <br />
<br />
대표 사업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총 4조8천억 원이 투입돼 소득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을 지급한다.<br />
<br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정유사 손실보전과 나프타 수급 대응 등을 위해선 5조 원을 배정했다.<br />
<br />
이번 추경예산안의 재원은 반도체 경기 호황과 증시 호조 등에 따른 초과세수 25조2천억 원과 기금 자체재원 1조 원 등을 활용한다.<br />
<br />
박홍근은 이날 추경안을 발표하며 “지금 우리 경제에는 중동 지역 긴장 심화에 따른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 급증이라는 거대한 위기의 파도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며 “이 파도가 우리 국민과 경제에 미치기 전에 지체 없이 추경예산안이라는 견고한 제방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br />
기획예산처는 중동 사태에 따른 민생 경제 타격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번 추경안 편성을 역대 최단 기간인 17일 만에 완료했다. 통상 추경안 편성에는 약 40일이 걸린다. 추경안은 2026년 4월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됐다.<br />
<br />
△장관 취임 첫 예산 ‘지출 구조조정’ 시사<br />
박홍근이 2027년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놓고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에 나섰다.<br />
<br />
정부는 2026년 3월31일 ‘2027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했다. <br />
<br />
이번 예산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가 예산 편성 전 과정을 온전히 주도하는 첫 번째 예산이다. 현 정부의 재정 철학과 핵심 국정과제가 전면에 배치되며 재정 운용의 본격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br />
<br />
가장 큰 변화는 지출 구조조정의 강도에 있다. 정부는 재량지출 15%, 의무지출 10% 감축과 함께 전체 사업의 10%를 폐지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존에 통상 10%였던 재량지출 감축 목표를 15%로 상향하고, 법률에 따라 자동 증가하는 의무지출에는 사상 처음으로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복지지출을 포함한 구조 개편에 착수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br />
<br />
박홍근은 2026년 4월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전체 의무지출 중 2조 원 정도가 구조조정 결과였는데 이보다 훨씬 더 많이 하겠다는 것”이라며 “각 부처 편성 요구를 5월 말까지 받아보고 미진하면 해당 부처와 상의해 제도개선과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br />
2027년도 총예산은 800조 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도 확정 예산 727조9천억 원에 정부가 현재 편성 중인 약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반영하고 기존 예산 증가율 5.0%를 적용하면 790조 원을 넘어선다. 여기에 적극 재정 기조 속 세수 증가 흐름이 이어지면 2027년 예산이 이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br />
<br />
정부는 구조조정과 별개로 적극적 재정 기조는 유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인공지능(AI)과 탄소중립 등 산업 전환 대응, 지방주도 성장, 저출생·양극화 대응, 안전·평화 기반 구축 등 4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성장 동력을 확충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br />
<br />
지출을 늘리되 기존 사업을 정리해 재원을 재배치하는 ‘선택과 집중형 확장재정’ 전략으로 풀이된다.<br />
<br />
다만 의무지출 감축 목표가 실제로 이행될 수 있을지를 두고는 회의적 시선도 존재한다. 복지 지출 구조조정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과 함께 정치권의 저항도 변수로 꼽힌다.<br />
<br />
박홍근은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지출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용두사미가 돼서는 안 된다”며 “누군가는 본인들이 쓰고 있는 것을 내놔야 가능한 일이다. 설령 악역이라 할지라도 나라를 위해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23101852_19079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취임 첫날인 2026년 3월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처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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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 행보 ‘청년·현장·소통’ 방점<br />
박홍근은 취임 직후 청년 일자리 현장과 조직 내부를 잇는 ‘현장형 소통 행보’에 나섰다.<br />
<br />
박홍근은 2026년 3월26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를 방문해 청년 취·창업 현장을 점검하고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취업 준비생과 창업기업 대표 등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청년 일자리 문제를 재정 정책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br />
<br />
박홍근은 일자리를 우리 경제의 성적표이자 국민생활 안정의 출발점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재정을 통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 의지를 내보였다. .<br />
<br />
앞서 취임 당일인 2026년 3월25일 예신처 전 직원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조직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익명 설문과 자유 발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며 수평적 조직 문화를 강조했다.<br />
<br />
박홍근은 “직원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주역”이라며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제가 여러분의 바람막이이자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br />
<br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취임, 첫 정치인 출신<br />
박홍근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발탁됐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은 2026년 3월2일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인 박홍근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앞서 지명됐던 이혜훈 후보자가 도덕성 의혹 등으로 낙마한 지 36일 만의 후속 인선이었다.<br />
<br />
박홍근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지낸 정책통으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의 대선 캠프 비서실장을 맡았던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br />
<br />
박홍근은 옛 기획예산처(1999~2008년)까지 통틀어 비관료 정치인 출신으로 예산당국 수장에 오른 첫 인물이다.<br />
<br />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같은달 24일 박홍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청문회는 과거 병역과 민주화운동 관련 전과 이력 등이 일부 거론됐지만 큰 논란 없이 마무리됐다.<br />
<br />
박홍근은 기획예산처를 단순한 곳간지기가 아닌, 국가 자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진정한 컨트롤타워’라고 바라봤다.<br />
<br />
2026년 3월25일 취임사를 통해 “재정은 민생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적극적 재정 투입을 통한 성장과 재정 확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재정개혁 2.0’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br />
<br />
이 같은 발언은 복합위기 대응을 위해 재정의 역할을 확대하는 동시에 재정 운용의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br />
<br />
△기획예산처 출범, 18년 만에 기재부서 분리<br />
기획예산처가 18년 만에 다시 출범했다.<br />
<br />
기획예산처는 2026년 1월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었다.<br />
<br />
기획처는 2008년 기획재정부로 통합됐다가 18년 만에 정부조직 개편으로 재출범했다.<br />
<br />
기재부에서 분리 신설된 기획예산처는 중장기 국가전략 및 재정정책 수립, 예산·기금의 편성·집행·성과관리, 민간투자와 국가채무에 관한 사무를 담당한다.<br />
<br />
재경부는 경제정책 수립·조정, 화폐·외환·국고·정부회계·세제·국제금융·공공기관 관리, 경제협력 및 국유재산 사무를 맡게 됐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 국정 과제 설계 및 기획예산처 신설 주도<br />
박홍근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의 실질적인 인수위 역할을 수행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핵심 보직을 맡아 현 정부 국정 운영의 청사진을 그렸다. <br />
<br />
박홍근은 2025년 6월16일 공식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분과별 업무를 총괄 조율하는 기획분과장으로 선임됐다. 당시 위원회는 조기 대선으로 인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사실상 대신하며 국정 과제 로드맵을 수립했다. <br />
<br />
기획분과위원장으로서 123대 국정과제와 564개의 실천과제를 수립하는 등 정부의 5개년 국정운영계획을 총괄 기획·조정했다. <br />
<br />
2025년 6월18일부터는 정부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의 조직 개편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기능을 분리해 신설 기획예산처의 기반을 설계하고 기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br />
<br />
당시 4선 중진 의원으로서 TF 팀장을 맡으며 기획재정부와 검찰 등 권력기관을 사실상 분리·개혁하는 수준의 과감한 안을 도출하는 데 힘을 실었다. 이는 자칫 반발을 살 수 있는 조직 개편 과정에서 정부의 개혁 의지를 관철시킨 핵심 동력이 됐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23101937_12338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026년 4월7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4선 국회의원, 중랑의 해결사에서 여권의 핵심 중진으로<br />
박홍근은 19대부터 22대 총선까지 서울 중랑구을 지역구에서 내리 4선 고지에 올랐다. 지역구 관리와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정책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였다.<br />
<br />
박홍근은 2024년 4월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랑구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57.72%의 득표율을 기록, 국민의힘 이승환 후보(42.28%)를 15.44%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박홍근은 선거 과정에서 전임 원내대표 및 예결위원장을 지낸 ‘검증된 후보의 안정성’을 강조했고 신내차량기지 일대 통합개발, GTX-B 노선 조기 개통, 상봉·망우역 복합역사 개발을 통한 ‘동북권 중심도시 완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어 유권자들의 재신임을 얻었다.<br />
<br />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59.3%를 득표해 윤상일 미래통합당 후보(38.1%)를 큰 표 차로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당시 SH공사 중랑구 이전 유치와 GTX-B 노선 조기 착공 등을 골자로 한 ‘중랑비전 2025’를 발표하며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br />
<br />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강동호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재입성했다. 전반기에는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야당과의 협상 실무를 주도하며 문재인 정부 초기 개혁 입법과 국정 운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후반기에는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책통’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br />
<br />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노무현계 핵심인 양정철을 경선에서 꺾고 서울 중랑구을 후보로 공천받았다. 본선에서 새누리당 강동호 후보에 44.5%대 43.6%로 근소한 차이로 승리해 처음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br />
<br />
박홍근은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출마하고자 했지만 후보에 들지 못해 김상회 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다.<br />
<br />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강한 야당’ 이행<br />
박홍근은 2022년 3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돼 대선 패배 이후 어수선한 당을 추스르고 거대 야당의 사령탑으로서 정부·여당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았다.<br />
<br />
박홍근은 2022년 3월24일 입후보 없이 비공개로 선호 인사를 적어내는 ‘교황 선출 방식(콘클라베)’ 투표를 통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10% 이상 득표한 박홍근, 박광온, 이원욱, 최강욱 의원 중 3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광온 의원을 꺾고 최종 당선됐다. 이는 당내 주류가 ‘친문’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계’로 교체되는 신호탄으로 평가받았다.<br />
<br />
박홍근은 원내대표 임기 내내 ‘강한 야당’을 표방하며 검찰개혁 입법(검수완박), 양곡관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등 주요 쟁점 법안들을 주도했다. 특히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등을 통과시키며 여권에 날을 세웠다.<br />
<br />
2022년 대선을 거치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계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계로 나뉜 이른바 ‘명낙대전’의 여파로 계파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원내대표를 맡았으나, 특유의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바탕으로 원내 소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계 의원들과도 꾸준히 접촉하며 당의 분열을 최소화하고 원내 단일대오를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br />
<br />
2023년 4월 원내대표 임기를 마칠 당시 전무후무한 여소야대 정국에서 집권 초기 여당의 공세를 막아내고 야당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br />
특히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등을 관철하며 ‘협상력과 투쟁력을 겸비한 원내 사령탑’이라는 기록을 남겼다.<br />
<br />
박홍근은 퇴임사에서 “진심을 다해 달려온 400여 일이었다”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강한 민주당의 길을 가겠다”는 소회를 밝혔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23102119_13882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026년 3월12일 국회에서 열린 3월 임시국회 1차 본회의 도중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67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언석</a>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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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의 핵심 측근으로 부상<br />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박홍근이 자신의 SNS를 통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경기도지사를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br />
<br />
박홍근은 2021년 5월20일 SNS에서 “오늘 들메끈을 단단히 고쳐 매고 새 길로 나선다. 그를 향한 시대적 요구와 그가 지닌 강점을 전적으로 신뢰하면서 그의 부족함은 동지애로 채워가겠다”고 했다.<br />
<br />
공식 지지선언 이후 박홍근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캠프의 비서실장에 임명됐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지사는 2021년 7월1일 대통령 선거후보 공식 출마 선언을 앞두고 박홍근을 캠프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br />
<br />
그러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후보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히자 박홍근을 포함한 핵심 참모들은 책임감을 느끼고 직책을 모두 내려놨다.<br />
<br />
박홍근은 2021년 11월5일 조정식 상임 총괄선대본부장과 함께 브리핑을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7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우원식</a>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해 저희 3명은 오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후보와 대선 승리를 위해 직책을 내려놓겠다”며 사퇴했다.<br />
<br />
상징성이 큰 3인방이 직책을 내려놓으면서 진정한 의미의 쇄신이 이뤄졌다는 시선이 많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후보는 선대위를 해체하고 조직을 슬림하게 재편했다.<br />
<br />
△제3기 을지로위원장 활동<br />
박홍근은 제3기 을지로위원회(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br />
<br />
LG유플러스와 파인텍, 전주택시에서 벌어진 노동자 고공농성과 관련해 노사간 중재에 나서며 갈등 해결을 유도해 ‘고공농성 해결사’라는 별명을 얻었다.<br />
<br />
LG유플러스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2018년 11월29일부터 14일 동안 LG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인 뒤 고공농성에 들어갔다.<br />
<br />
이들은 2014년부터 원청업체인 LG유플러스에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농성을 시작했다.<br />
<br />
박홍근은 2018년 12월15일 희망연대노조와 LG유플러스지부 간부들이 만나는 자리를 주선해 잠정 합의를 이끌어냈다. LG유플러스는 자회사를 통해 하청업체 노동자 2600명을 단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br />
<br />
2019년 1월11일에는 파인텍 고공농성 사태를 426일 만에 해결했다.<br />
<br />
2015년 금속노조 파인텍 지회장이 408일 동안 고공농성을 벌인 끝에 노사교섭이 타결됐는데 사측이 합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자 2018년에 두 명의 노조원이 약속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다시 고공농성을 벌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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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은 2차 노사교섭부터 최종 6차 협상까지 직접 배석해 노사협상이 막힐 때마다 중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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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고용 승계와 단체협약 이행 등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426일 만에 고공농성을 벌였던 파인텍 노조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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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은 언론 인터뷰에서 “전체 국가경제를 놓고 볼 때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 상황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함께 살 수 있고 공동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열어놓고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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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부터 정치입문까지<br />
박홍근은 언론인이 되고자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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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5공 청문회가 열리자 박홍근은 친구들과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 앞에 찾아가 시위를 벌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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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한 박홍근은 단과대 학생회장을 맡은 1991년 수서비리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가 붙잡혀 50여 일 동안 성동구치소에 수감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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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을 하면서 시위운동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대중적 시민운동을 모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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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년정보문화센터를 2000년에 열고 여기에서 5년 동안 상근 활동가로 봉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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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 서울시민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아 활동하다가 2008년 대통합민주신당 창당 과정에 합류하면서 정치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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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전 서울시장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오랫동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계 인사로 분류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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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중랑지역 선거 책임을 맡아 박 후보의 시장 당선에 기여했고, 2014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현역 의원 신분으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후보 수행팀장 역할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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