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15% 오세훈 10%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6-10 20:1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위를, 오세훈 서울시장이 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15%가 이재명 의원을, 10%가 오세훈 시장을 꼽았다. 
 
[한국갤럽]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15%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95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

그 뒤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6%), 홍준표 대구시장(5%),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각각 4%),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1%) 등이 이었다.

응답자의 46%는 의견을 유보했으며 4%는 기타 인물을 답했다.

조사는 정치 지도자 후보군을 불러주지 않고 자유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9.4%였다.

국민의힘 지지층(455명)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20%로 나타났으며 이어 안철수 의원, 홍준표 시장, 한동훈 장관이 각각 9%씩으로 분산됐다. 의견 유보는 41%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88명) 내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41%를 얻어 김동연 당선인(6%)이나 이낙연 전 대표(5%)와 큰 차이를 보였다.

한동훈 장관은 김동연 당선인과 함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처음 등장했다. 한동훈 장관은 인사청문회 직후 장관 후보 적합 여부 평가에서는 '적합' 44%, '부적합' 36%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7∼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진선희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