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니대선' 6.1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막올라, 19일 공식선거운동 시작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5-19 08:5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여야는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각각 안정론과 견제론을 외치며 새 정부 초반의 정국 방향을 결정할 민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니대선' 6.1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막올라, 19일 공식선거운동 시작
▲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서울시장, 교육감 후보들을 비롯해 접수된 선거 벽보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31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각 17명의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과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779명, 기초의원 2602명이 선출된다.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7곳에서 실시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이 채 안 되는 시점에 치러지는 선거라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권안정론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견제론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벌어지는 선거에 시선이 쏠린다. 굵직한 거물들이 등판해 '미니대선'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서울에서는 현재 서울시장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다.

경기도에서는 윤심(윤석열의 의중)을 업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이심(이재명의 의중)을 대변하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싸움이다. 이 두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안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성남 분당갑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인천 계양을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출마한다. 

이날 국민의힘은 충남 천안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해 서울을 훑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천 계양역 앞에서 열리는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집결하는 것으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한다.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차량 활용 거리 유세, 연설, 대답, 선거공보물 발송, 신문 및 방송 광고, 선거벽보와 현수막 게시, 전화, 문자메시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의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미국 '반도체 관세' 시기 늦췄지만 중국 거세게 반발, 무역보복 가능성 거론
중국 CATL 장시성 대형 리튬 광산 내년 재가동 준비, 가격 상승세에 변수 
정부 '노란봉투법' 지침 내놔, "하청 근로조건 '구조적 통제' 가능하면 사용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쿠팡에 청문회와 특별 세무조사에 영업정지 검토, SK텔레콤 향한..
화웨이 스마트폰 원가에 중국산 비중 60%, 현지업체 D램과 낸드 탑재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에 한계, "반도체 투자 부담과 인력 부족 리스크"
미국 민주당 연방정부의 해상풍력 중지 철회 촉구, "트럼프 편견 따른 조치"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 웨이모에 원가 우위 낮아져, 자율주행 센서 가격 하락 
기후대응 후퇴에도 '녹색채권 발행' 역대 최대, 재생에너지 관련주도 크게 성장
한화시스템, 937억 규모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사업 수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