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노동절 맞아 "코로나19 이전 고용수준 회복은 방역 성공 덕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5-01 16:3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정책이 고용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1일 노동절을 맞아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정부는 지난 5년 동안 노동 기본권 보장에 온 힘을 기울였다”며 “특히 코로나 위기 이전의 고용 수준을 조기에 회복한 것은 봉쇄 없는 방역의 성공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노동절 맞아 "코로나19 이전 고용수준 회복은 방역 성공 덕분"
문재인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제 시행 등을 통해 노동 분배를 크게 개선했고 일과 생활의 균형에 진전을 이뤘다고 봤다.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을 비준한 일도 노동 관련 주요 성과로 꼽았다.

노동자에 대한 고용안전망의 보호를 강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종사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을 확대하여 전 국민 고용보험 시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이 산재사고의 획기적인 감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노동을 존중할 때 노동은 행복이 되고 노동의 결과물에서 땀방울의 고귀함을 느낄 때 노동은 자긍심이 될 것이다”며 “노동의 숭고함은 우리가 발견하는 것이며 우리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2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다만 50인 이상 모이는 집회나 관객 50명 이상인 공연·스포츠 경기에 참석할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계속된다. 버스, 택시, 기차 등 대중교통도 마찬가지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10월1일까지 하반기 신입공채 서류접수, 세자릿수 인력 채용
비트코인 시세에 '김치 프리미엄' 힘 잃어, 소액 투자자 수요 위축 뚜렷해져
뉴럴링크 서동진 "일반인도 3~4년 내 '뇌 인터페이스 이식' 고민할 것"
엑손모빌 전기차 시장에서 기회 본다, SK온 LG엔솔에 배터리 소재 공급 추진
SK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올린 유튜버 고소, 경찰 명예훼손 수사 중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기술 '게임체인저' 평가, 모간스탠리 "에어백처럼 모든 차에 필수"
대한상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주가부양 효과 상실에 부작용 커"
2020~2025년 담합 매출액 81조에 과징금 2조뿐, 민주당 허영 "담합은 남는 장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수 '눈속임'인가, 블룸버그 "헐값 매도 전례 많아"
유럽연합 '2035 감축목표' 제출기한 못 맞춰, 회원국 간 합의 난항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