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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헤리티지 회장 퓰너 만나 글로벌 정세 논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4-28 16: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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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92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헤리티지 회장 퓰너 만나 글로벌 정세 논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왼쪽 첫 번째)이 27일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왼쪽 2번째)을 만나 글로벌 정세와 관련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 3남인 김동선(왼쪽 3번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장 상무도 배석했다. <한화그룹>
[비즈니스포스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글로벌 정세와 관련해 논의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27일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만찬에는 김 회장의 3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장 상무도 배석했다.

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의 복합화에 대한 과제와 전망을 모색하는 국내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만찬에서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경제 상황과 에너지 안보 등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미국 우호관계 증진 방안 등과 관련해서도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앞서 3월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을 만난데 이어 이번에 퓰너 회장을 만나면서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회장은 퓰너 회장과 1980년 초부터 40여 년 동안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은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한·미간 현안은 물론 국제 경제 전반에 대해 서로간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눠왔다.

에드윈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한 이후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헤리티지재단에서 아시아연구센 를 창립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미국 내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가이자 한국의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 깊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친한파'로 알려져 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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