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메타보라에서 개발되고 있는 블록체인게임 '버디샷' 포스터. <버디샷>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의 첫 블록체인게임으로서 자회사 메타보라에서 개발되고 있는 '버디샷'의 대체불가토큰(NFT) 캐릭터가 생성된다.
25일 메타보라의 자회사인 보라네트워크는 25일과 26일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의 NFT 캐릭터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행된 NFT 캐릭터 가운데 200개는 25일에는 사전구매대상자인 '화이트리스트'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26일에는 모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800개의 NFT 캐릭터가 판매된다.
NFT를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은 25일과 26일 모두 오후 8시에서 오전 12시까지다.
보라네트워크는 준비한 물량 판매 종료 시 1명을 추첨해 ‘1천 tBORA’를 증정(에어드롭)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3개 이상의 '버디샷' NFT 캐릭터를 보유한 홀더에게는 ‘200 tBORA’를 확정 지급한다.
메타보라는 차후 캐릭터 NFT 보유자들에게 △게임 론칭 시 게임 토큰(BIRDIE Token) 증정 △골프 코스 NFT 발행 시 사전구매권한 부여 △골프 사업을 진행 중인 카카오 VX와 파트너십 혜택 등을 제공한다.
‘버디샷’은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블록체인 게임 버전이다.
이용자는 유저 간 대결에서 승리하고 게임 재화인 콘(CON)을 획득해 보라 포탈(BORA Portal)에서 토큰으로 교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성장시킨 캐릭터를 NFT화하고 거래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