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애플의 아이폰13과 아이폰SE3의 개통을 시작했다.
이동통신 3사는 25일부터 아이폰SE3과 아이폰13 시리즈의 개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남대문 직영점에서 아이폰SE3 구매혜택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 LG유플러스 > |
아이폰SE3은 애플이 2년 만에 발표한 3번째 보급형 스마트폰이자 첫 중저가 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이다.
아이폰13과 동일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A15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폰SE3의 출고가는 △59만원(64GB) △66만원(128GB) △80만원(256GB)이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프로덕트 레드를 포함한 세 가지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과 용량은 이동통신사마다 달랐다.
SK텔레콤과 KT는 128GB용량과 스타라이트 색상이 가장 많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반면 LG유플러스는 64GB 용량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또한 색상에서는 전체고객의 55%가 미드나이트를 골랐다고 알렸다.
이동통신3사는 아이폰SE3과 함께 알파인 그린색상의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맥스, 그린 색상의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의 개통도 이날 진행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