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정기선 선임, 부회장 가삼현과 각자대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3-22 16:0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중공업그룹 오너경영인인 정기선 사장이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한국조선해양은 22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열린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임기가 만료된 가삼현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정기선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46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선임,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3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가삼현</a>과 각자대표
정기선 한국조선해양 각자대표이사 사장.

정 사장은 주주총회 뒤 열린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정 사장과 가 부회장 각자대표체제로 운영된다.

정 사장은 28일로 예정된 현대중공업지주 제5기 정기 주주총회와 주주총회 뒤 이사회를 거쳐 현대중공업지주 사내이사와 대표이사 자리에도 오르게 된다.

22일 한국조선해양 주주총회에서는 가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과 정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포함한 5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한국조선해양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조영희 법무법인 엘에이비파트너스 파트너 변호사가 신규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임석식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주주총회에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주주환원정책은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한 사업지주로의 역할 강화 △고배당정책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검토 등이다.

또 최근 논의되고 있는 지주사 및 자회사 동시상장에 관한 구체적 개정안이나 규정 등이 마련된 뒤 자회사(현대삼호중공업) 상장을 추진하거나 법안 마련 이전 자회사 상장 추진 시 자체적 주주가치 보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가 부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다가올 새로운 50년 해양 모빌리티 시장에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기술 중심의 엔지니어링회사로 완전히 탈바꿈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과 인재를 회사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친환경·디지털선박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