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맡아 선거 전면에, 민주당 지지층 결집 의도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2-08 21:0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 전면에 나선다.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우상호 의원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전 대표는 이 후보와 당 선대위의 간곡한 요청을 받고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총괄선대위원장 맡아 선거 전면에, 민주당 지지층 결집 의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왼쪽)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월27일 광주 동구 충장로를 방문해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 의원은 "이 전 대표는 그동안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장으로서 선거를 도왔으나 이제 선거 전면에 나서 당 선대위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며 "이 전 대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겸손한 선거, 민주당다운 선대위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대선을 한 달 정도 앞둔 시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이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서 지지층 결집에 나서는 모양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친문세력과 호남세력을 끌어안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대표는 오는 9일 오전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본부장들과 인사를 나눈 뒤 첫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5천억 유상증자 결정, 넥스라이즈제일차에 제3자 배정
개인정보보호위 마이데이터 사업 확대에 뿔난 국내 이커머스, "외국에 개인정보 넘기는 것"
법원행정처장 천대엽 '법정모욕' 김용현 변호인들 고발, "사법질서 부정"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한 달 매출 400억 돌파, 하루에 111만 명 즐겨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오늘의 주목주] '인적분할 재상장' 삼성바이오로직스 9%대 하락, 코스닥 ISC 16..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DL케미칼·한화솔루션 여천NCC 대여금 3천억 출자전환, 채무상환 목적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