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이를 놓고 해킹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업데이트 과정에서 생긴 오류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위메이드는 "클레바팀은 27일 오후 7시28분 파밍 기능 준비를 위해 업데이트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예치된 일부 자산에 대한 과도한 이자가 지급되는 오류가 발생했다"며 "이미 자금의 99.41%를 회복했고 회수 과정에서 발생한 거래비용 등을 포함해 100%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사고 수습은 완료됐고 원천적으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구조를 수립하겠다”며 "위메이드의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