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기자는 선대위 미디어 센터장을 맡게 됐다. 이 기자는 그동안 JTBC 사회1부 차장과 중앙일보 국제부 차장, 도쿄 특파원 등을 거쳐 JTBC 아침뉴스 프로그램 '뉴스 아침&'을 4년 6개월 동안 진행했다.
안귀령 앵커는 선대위 미디어 부센터장을 맡는다. 안 앵커는 YTN 뉴스 프로그램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 앵커로 활동해 왔다.
이 기자는 "경험을 통해 정치의 책임과 역할이 언론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했다"며 "깨어 있는 시민과 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이 정치에 적극 참여해야 우리 인생이 좀 더 아름다워지고 우리 역사가 발전할 수 있다"고 합류 계기를 설명했다.
안 앵커는 "비정규 신분의 앵커로 높은 현실의 벽이 무력감으로 돌아와 조금 충동적으로 사표를 던진 뒤 당에서 함께하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누가 되지는 않을까 여러 생각을 했다"며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언론개혁에 미력하지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