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기업은행 배구단 새 감독에 김호철, 윤종원 "구단주로서 사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2-08 16:1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 배구단이 새 사령탑에 김호철 감독을 영입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은 배구단 사태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기업은행 배구단 새 감독에 김호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11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원</a> "구단주로서 사과"
▲ 김호철 IBK기업은행알토스 신임 감독. <연합뉴스>

IBK기업은행은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알토스 신임 감독으로 김호철 감독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호철 감독은 12월18일 흥국생명전을 시작으로 2023~2024시즌까지 알토스 배구단을 이끌게 된다.

김호철 감독은 선수시절 소속팀 우승은 물론,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수와 지도자로서 역량을 모두 인정받았다.

임시로 감독대행직을 수행했던 김사니 코치는 팀을 떠난다.

김 코치는 감독의 지도방식에 불만을 품고 팀을 무단으로 이탈해 이번 항명 파동울 야기한 인물이다.

윤종원 행장은 “구단주로서 이번 사태를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선수단내 불화와 팀 이탈, 임시 감독대행 선임 등의 과정에서 미숙하고 사려 깊지 못한 구단 운영으로 팬들의 실망을 야기한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재창단의 각오로 신임감독을 중심으로 한 선수단 체질 개선, 사무조직의 근본적 쇄신 추진 등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앞으로 팬들과 더욱 소통하며 선수단을 쇄신해 나가는 구단의 노력과 조치를 지켜봐 주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