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SK스퀘어 지분 4천억어치 매물로 나와, 분할 뒤 주식 전환 물량 추정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2-03 19:43: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스퀘어 지분 4천억 원어치가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매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 블록딜 주관사인 CLSA증권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SK스퀘어 주식 607만8894주를 처분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SK스퀘어 지분 4천억어치 매물로 나와, 분할 뒤 주식 전환 물량 추정
▲ SK스퀘어 로고.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 블록딜 주관사인 CLSA증권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SK스퀘어 주식 607만8894주를 처분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처분 규모는 약 4천억 원이며 주당 거래가격은 6만2100~6만6천 원으로 제시됐다. 3일 종가 대비 최대 5.91% 할인율이 적용됐다.

기존 SK텔레콤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가운데 인적분할 이후 주식으로 전환한 물량이 매물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SK스퀘어는 SK텔레콤에서 분리된 투자형 지주회사로 11월29일 코스피에 재상장됐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원스토어, SK쉘더스(옛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푸틴과 함께 등장
애플 AI '인재 유출' 가속화, 핵심 신사업인 로봇 기술 전문가도 메타로 이직
LG전자, '프리즈 서울 2025'서 올레드 TV로 박서보 화백 작품 재해석
구글 '안드로이드 매각' 피했다, 삼성전자와 AI 협력 관계 유지에 긍정적
LG전자 창원에 'HVAC 연구센터' 설립,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
경총 손경식 "노조법 개정에 당장 단체교섭부터 막막, 모든 것이 불분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WB그룹과 '천무 유도탄' 현지 생산법인 합작 계약 맺어
LG에너지솔루션, 벤츠와 전기차용 배터리 15조 규모 공급 계약 체결
'관세 판결 불확실성'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1.95% 내려
대신증권 "LG유플러스, 해킹사고 의심 조사 결과 전까지 주가 약세 불가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