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반도체시장통계기구의 내년 메모리반도체 성장률 전망치 대폭 낮아져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2-01 17:0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시장통계기구의 내년 메모리반도체 성장률 전망치 대폭 낮아져
▲ 세계 반도체시장 매출 전망치 및 성장률 집계 자료. < WSTS >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가 내년 메모리반도체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크게 낮춰 내놓았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는 1일 홈페이지에 보고서를 내고 2022년 매출 기준 메모리반도체시장 성장률을 8.5%로 예상했다.

8월에 낸 보고서에 내놓은 성장률 예상치는 18.4%인데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낮아진 것이다.

내년 메모리반도체시장 전체 매출 전망치는 기존 1907억6900만 달러에서 1716억8200만 달러로 조정됐다. 

메모리반도체시장이 최근 하강 국면으로 돌아섰고 11월 D램 평균가격이 떨어진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는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를 포함한 2022년 세계 반도체시장 전체 매출규모를 6014억9천만 달러로 전망했다. 2021년 추정치와 비교하면 8.8% 증가하는 수치다.

센서와 로직반도체부문이 내년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반도체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