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25일 이노션 주가는 전날보다 7.53%(4400원) 떨어진 5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이날 이노션 주식을 대거 순매도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이노선 주식 5만9878주(약 34억 원)를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들은 1만4506주(8억 원)를, 외국인투자자들은 4만5560주(26억 원)를 각각 순매수했다.
현대글로비스(-1.25%)와 현대제철(-1.22%), 기아(-1.20%), 현대모비스(-1.03%) 주가도 1% 이상 빠졌다.
현대차 주가도 0.94%(2천 원) 내린 21만 원,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0.94%(150원) 밀린 1만5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증권 0.77%(100원) 하락한 1만2900원에, 현대건설 주가는 0.62%(300원) 밀린 4만7800원에, 현대위아 주가는 0.26%(200원) 낮아진 7만73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 12개 계열사 가운데 10곳의 주가가 내렸다.
현대로템 주가는 0.71%(150원) 오른 2만115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11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쳐 제자리에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