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민주당 의원 윤관석,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로 국세 내도록 법개정 추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11-21 12:2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NHN페이코 등 간편결제로 국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이 추진된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간편결제로 국세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국세징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 윤관석,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로 국세 내도록 법개정 추진
▲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근 모바일앱을 기반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 수단이 주요 결제수단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선불전자지급 일평균 이용금액은 2017년 659억 원에서 2020년 4676억 원으로 7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전면 개정된 국세징수법에는 관련 규정이 미비해 국세나 강제징수비를 낼 때 간편결제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의원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을 국세 또는 강제징수비의 지급수단에 포함하면 납세자 편의를 제고하고 국세의 성실납부를 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윤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유정주, 김민철, 고용진, 이성만, 김영배, 신동근, 안규백, 오영환, 김교흥, 남인순 의원 등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